2009/08/16 15:21

<스타일> 이서정, 일 좀 해라 드라마+영화+TV

조사 ‘은/는/이/가’를 제외한 모든 단어를 영어와 프랑스어로 대체해 기사 한 꼭지를 만들 수 있는 패션지 기자는 어떤 사람들일까 궁금하지 않은가. 그들의 ‘잇 백’이 내겐 ‘비싼 백’이긴 하지만 그들도 나도 직장인이었던 경험을 공유한다.

전직 패션지 에디터 백영옥의 소설을 원작으로 삼은 드라마 <스타일>은 패션지 어시스턴트 이서정(이지아)이 ‘커피 심부름도 에지 있게’ 하라고 닦달하는 선배 기자 박 기자(김혜수)와 충돌하며 패션에 눈뜨고 에디터로도 거듭나는 이야기다. 이 부분부터 원작과 차이가 난다. 원작의 이서정은 8년차 에디터로 마귀 같은 직장 선배 박 기자의 인신공격에 (마음속으로나마) 조목조목 따지고 들어갈 만한 실력과 내공을 쌓은 직장인이지만, 드라마의 이서정은 2년차 어시스턴트로 실수 연발 사고뭉치 캐릭터다.

그렇다. 우리가 이제껏 지겹도록 보아온, 일 못하던 애송이 계집애들이 난데없이 일과 사랑에 성공하며 신데렐라 비스무리한 것이 되는 이야기. 보통 착한 여주인공의 능력은 주변의 음모와 협잡에 의해 묻혀 있기 일쑤인데, 이서정은 놀랍게도 진짜 일을 못한다. 촬영장에서는 미남 포토그래퍼에게 한눈을 팔다가 모델의 가슴을 핀으로 찔러 그날 촬영을 접게 만들고, 고가의 협찬품을 분실한 상황에서도 변명부터 늘어놓으며, 촬영 소품인 조개를 구하러 가서는 바람난 남자친구를 패느라 현장은 까맣게 잊는다. 심지어 남자 인터뷰이와 한방에서 잠을 자는 (물론 잠만) 일까지 벌어진다. 2개월차라고 해도 용서받기 힘든 실수이거늘 2년이나 잡지사 밥을 먹은 이서정에게 프로의식이나 직업윤리라고는 눈을 씻고 봐도 찾기 힘들다.

가장 나쁜 것은 좋은 몸, 아름다운 물건들을 핥아대는 카메라 워크만이 있을 뿐. 이서정이 저지른 실수를 처리하거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은 전혀 보여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주시청층인 20~30대 여성의 공감이나 동질감을 사기 위해 이서정을 맹하게 바꿔놓은 것일 테지만 작가와 연출은 일 못하는 계집애에 대한 20~30대 여성 직장인의 증오와 짜증이 얼마나 깊은지는 간과했다. 이서정과 같이 선배 박 기자를 씹어대기보다는, 박 기자와 같이 이서정의 볼을 쭉 잡아 늘이고 싶은 마음이다.

++시사인 100호 캐릭터 열전 힉, 벌써 100호구먼.
++덧) 이오공감;;;;; 시사인에 기고한 글이니 시사인 홈페이지 도 찾아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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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아씨, 배역도 엣지있게 좀. 2009/08/16 23:52 #

    &lt;스타일&gt; 이서정, 일 좀 해라 무성한 루머와 카더라를 몰고있지만 연기력은 그에 미치지 못하는 대표적인 케이스 이지아. 배우 이지아에 비하면 에디터 이서정은 양반 아닌가? 아무것도 아닌 여자들이 TV드라마 여주인공따위를 보며 왈가왈부하는건 이미 50%는 열폭이라는 욕을 먹는다는 가정을 먹고 들어가는 것이니 까는 글 하나 쓰기가 쉽지 않다. 아 그런데 저건 좀 심하지 싶어서 말이다. 최근에 케이블 TV에서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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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의 취향, romantic symphonie : 기복이 심한 스타일, 8회까지 2009-08-24 00:14:41 #

    ... 사건을 이끌어가고 중심에 서 있는만큼 이지아의 캐릭터가 부각될만도 한데, 이서정이라는 캐릭터에는 답도 없고, 개연성도 없고, 설득력도 없고. 결정적으로 2년차 주제에 일도 못하면서 주제 파악도 못한다. 암튼 그런 캐릭터를 나름 소화하려고 애쓰는 건 이지아의 공이 크다고, 역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그니까 이지아를 깔 게 아니라 드라마 ... more

덧글

  • ㅜㅗ 2009/08/16 18:57 # 삭제 답글

    이지아 열심히 일하고 있구만 열폭은
  • \'ㅅ\' 2009/08/16 20:47 # 삭제

    이서정이 일 열심히 하고 있는 걸로 보인다면 너는;;;
    레알 백수거나,
    이서정 뺨치게 한심한 년이겠지. ㅋ
  • SoulbomB 2009/08/16 21:35 #

    이서정이랑 이지아는 틀리지 싶은데??
  • brick 2009/08/16 22:46 #

    이지아만 열심히 해서 문제죠. 이분 참....;;;;
  • 루아™ 2009/08/16 19:14 # 답글

    어차피 주안점은 일 잘하는 당당한 여성이 아니라
    허영과 사치니까요.
  • brick 2009/08/16 22:39 #

    허영이나 사치도 일 하면서 재미나게 보여줄 수 있는데, 아쉽지 싶어요.
  • gurafilm 2009/08/16 20:37 # 답글

    완전동감~~직업은 왜 있는거냐고오~~일하라구~
  • brick 2009/08/16 22:39 #

    가만보면 거기 기자들 다 이상해요. ㅋㅋㅋ
  • 2009/08/16 20:43 # 답글

    이지아씨는 맨만 이런 역할 저절로 체널이 돌아가는 건 저만 그런지 --;;
  • brick 2009/08/16 22:40 #

    재료는 좋아요. 못나보이는 것도 신경 안쓰고 울고 웃고, 두루미도 저는 괜찮은데, 이서정은 본인도 많이 답답하겠어요.
  • letsu 2009/08/16 22:14 # 답글

    그래서 판타지인거죠. 일안해도 불러주는 환ㅋ상ㅋ 그래서 드라마 이고요... ㅋㅋㅋ
  • brick 2009/08/16 22:41 #

    드라마라고 해서 저런 것들을 간과해도 된다는 건 아니죠. 그래서 아쉽네요.
  • letsu 2009/08/17 00:34 #

    http://ozzyz.egloos.com/4207899
    허지웅님의 글을 보고 생각나서 쓴 댓글이었는데 이제보니 영 성의없는 댓글이었네요 ^^;; 참고가 될까 하여 링크 걸어봅니다-
  • brick 2009/08/17 01:50 #

    아 넵~ 영화든 드라마든, 어떤 직종을 그릴때 판타지를 양산한다고 나쁘다고 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문제는 그 일이 불러오는 판타지의 핵심은 버려두고 일의 외피만 빌어 판타지를 만들려고 하니까. 의사를 예로 들면 '생명을 다룬다는 희열' 대신 '가운이 멋져서' 의사를 택한거나 다름 없는 꼴이예요. 그리고 스타일이 빌어온 외피도 그렇게 리얼하지 않으니 더 우스워보이고....재미있을만한 소재를 잡아놓고 참 못난 짓들을 하고 있구나 싶네요.
  • m 2009/08/16 22:31 # 삭제 답글

    무서울 정도로 무능하더군요. 진짜 저런 짜증나는 역만 맡아서 괜히 이지아 씨에 대한 이미지만 깎아먹어요. 아 진짜 싫어서ㅠㅠ 이지아씨 제발 저런 역 맡지 말았으면ㅠㅠ
  • brick 2009/08/16 22:42 #

    이지아씨 책임은 아니죠. 이서정 만든 작가가 문제;;;
  • 서쪽달 2009/08/16 22:40 # 답글

    한국 드라마 전반에 대해서 헐뜯고 싶은 마음도 없고, 친한 사람 중에 방송작가도 있지만...
    한국 드라마에서 특수직업군으로 나오셔서 제대로 일하는 사람 찾기 힘들더라구요.
    어쩌다 일좀 할것같은 분위기를 풍기면... 그러다 연애질로 빠지고..;;

    연애질이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특수장르나 전문직을 기왕 메인으로 잡았으면 제대로 좀 그려주시든가... 가끔가다 보면 쟤는 나랑 직업은 같은데 사는게 천차만별이네...싶은 기분도 ㅎㅎㅎ
  • brick 2009/08/16 22:46 #

    종영한 파트너는 언급할 기회가 없긴 했는데, 꽤 괜찮아요!!

    예전에 류시원씨 나온 드라마 웨딩은 남자가 일하느라 낮에는 연애고 결혼생활이고 할 틈이 없었어요. 맨날 밤이나 주말에 싸우고 토라지고....그런거 참 잘 썼어요. 오수연 작가는.
  • 올리브 2009/08/17 00:51 # 답글

    드라마는 아직 못 봤지만..
    글만 봐도 상상이 가는....

  • brick 2009/08/17 01:54 #

    2등 패션지 공짜로 보신다고 생각하시면 나름 재미있어요. 보면 감탄할 만큼 예쁜 옷, 구두, 가방들은 꼭 사지 않아도 구경만 해도 좋잖아요. ㅎㅎ
  • 건강한하체 2009/08/17 03:04 # 답글

    우리는 드라마 작가가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백영옥 작가의 지능적 안티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brick 2009/08/17 17:21 #

    뭔가 자꾸 고쳐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다 보니 안들호로 간것 같기도 해요. 출연자 간의 자존심이나 비중이라거나, 협찬, 이벤트등에 끼워맞추려다 보니....-_- 애초 이서정을 초짜로 바꾼게 에러.
  • 영계백숙 2009/08/19 07:37 # 삭제

    저는 말이 세계문학상이지 수준이 월등히 높은 원작은 아니라는 평을 주변에서 들었어요. 이서정 캐릭터는 원작이 훨 낫다고는 하는데 원작의 캐릭터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 brick 2009/08/19 15:45 #

    저는 '의자가 딱딱하다'고 말하지만, 책의 이서정은 '오래된 바게트 빵 처럼 딱딱한 의자'고 비유하는데, 자기 생활에 기댄 비유가 장점이기도 하고 강박이기도 하고 그런것 같아요.
  • 라쿤J 2009/08/17 03:45 # 답글

    잠깐 본거긴 한데...-_- 그런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정말 꼴보기 싫을거 같았습니다.
  • brick 2009/08/17 17:22 #

    사회 초년생이면 다들 남들이 꼴보기 싫을만한 실수 해가면서 일을 배우겠죠. 스타일은 이서정이 뭐가 잘못인지도 모르고 주변 남자들이 한소리를 해야 알아먹는 척을 하니까....ㅎㅎ
  • 뇌전검황 2009/08/17 08:03 # 답글

    드라마들 직업은 아무것도 아니죠 어디서나 연애질..일은 언제하나. 나도 저렇게 일하면서 돈받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brick 2009/08/17 17:23 #

    그 직업을 다루는 다큐라도 해도, 판타지는 생기고, 생략하는 부분은 생길텐데요. 스타일은 그 직종에 대한 판타지도 제대로 만들지 못해요.
  • 리체 2009/08/17 09:16 # 답글

    저도 진짜 조개 가지러 가다가 남자친구 쫓아가서 패는 씬 보고서는 진짜 한대 패주고 싶었습니다. 얼마나 답답하던지-_- 말씀 듣고보니 일을 안하는 건 아닌데, 진짜 못한다는 게 문제인듯;;;
  • brick 2009/08/17 17:24 #

    생초짜도 아니고 2년차라는게 재앙;
  • 리체 2009/08/19 14:17 #

    무려 2년차였습니까!--;; 신입도 아니고 2년이나 된 애가...;
  • brick 2009/08/19 15:46 #

    2년차 어시;;;;
  • 暗月 2009/08/17 10:18 # 답글

    원작 소설은 모르는데..
    드라마만 한번 보고 한국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를 만들고 싶은건가 싶었네요;
  • brick 2009/08/17 17:24 #

    제대로 만들면 대박인데....;;;;
  • dy군 2009/08/17 10:28 # 답글

    원작은 이러저러한 내용인데 드라마는 사랑타령이 우리나라 드라마의 고질적인 문제이지요. 드라마 작가들은 전문직을 우습게 보는건지도... 의학드라마면서 사랑이야기..경제드라마면서 사랑이야기... 두남녀의 문제인데 갑자기 고부간의 갈등... 장인장모와의 충돌.... 아 진짜.. 이래서 OCN이나 ONstyle으로 채널돌려서 미드봅니다;;
    그래도 김혜수씨는 이쁘더군요.
  • brick 2009/08/17 17:26 #

    미드도 사랑타령 있고 심지어 고부갈등도 있잖아요. ㅎㅎ 맨날 다루는게 문제가 아니라, 구태의연한게 불만이긴 해요. 그게 식상하다 싶으니가 비상식으로 달려가고 막장소리 듣고....-_-
  • kiru 2009/08/17 12:15 # 답글

    이 드라마는 김혜수씨 보는 맛으로 보죠 (..)

    이지아씨는 좋아하는 편이지만 저 역할은 진짜 (..)

    남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여사원 타입중에 한명이 아닐까 싶다는..

    일은 지대로 못해서 여러군데 민폐끼치면서 존심은 쎄고 (..) 그와중에 연애질하는게 눈에 보이면 아주 싫어하죠 ;

  • brick 2009/08/17 17:26 #

    스타일 기자들 다 이상해요....;;;;
  • 책벌레 2009/08/17 15:25 # 답글

    저도 어제 드라마를 보면서 음..저 친구가 진짜 출판인이라면 오래 못 다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그래서 김혜수씨가 연기한 박기자가 이서정을 다그쳐가면서 일을 가르치는 게 이해가 된다는..
  • brick 2009/08/17 17:28 #

    조목조목 따져서 이야기하는게 백번 맞더라구요. 스타일은 김혜수 드라마가 될 공산이 큰것같아요. 악착같이 일하고 미모를 유지하던 40대 여자가 초짜 20대에게 남자를 뺏기는....ㅎㅎ
  • 네꼬쨩 2009/08/17 16:59 # 답글

    그렇게 일하면서도 붙어 있는거 자체가 환타지네요. 차라리 에지있는 김혜수가 착한 상사인것 같은 ㅎㅎㅎ 한국판 악마는 프라다라는 평도 사치인듯 싶네요. 그나저나 류시원의 연기는 지금까지 백만년앞으로도 백만년간 똑같은......
  • brick 2009/08/17 17:28 #

    수요가 있나봐요.
  • supernova 2009/08/17 18:22 # 답글

    시사인 100호에서 인상깊게 읽은 글이었는데... 이오공감에서 보고 조금 놀랐습니다ㅎㅎ
    성격 거지같아도 일 잘하는 여자주인공이 좋아서 그럴까요... 스타일 보면서 굉장히 짜증이 나 있는 상태라 기사 읽으면서 정말 수백번 공감했답니다. 이 드라마는 정말 '좋은 몸, 아름다운 물건들을 핥아대는 카메라 워크, 그리고 김혜수' 때문에 보고 있습니다. 2년차라는게 정말 무섭기까지 한 주인공입니다...-_-;;
  • brick 2009/08/17 18:54 #

    앗, 반갑습니다~ 김혜수씨가 뭔 옷을 입어도 자신감을 풀풀 풍기고, 박력이 있어요. 그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구요.
  • 제발 일좀 해, 그 2009/08/21 14:50 # 삭제 답글

    실제 패션잡지사 기자출신 입니다. 현재는 문화쪽에 있구요. 전 요즘 이서정만 보면 짜증이 치밀어올라요. 후배가 생각나네요. 매일 실수하고, 매일 사고치고, 나는 그 사고 수습하러 다니다보면 하루가 가고. 결국 내 기사 쓰기위해 남아서 일하고. 도대체 밤엔 뭘 하는지 낮엔 책상에서 졸아, 내 차에 앉아 졸아. 나중에는 내가 얘 뒷수습하라고 있는 사람이구나 싶었어요. 박기자 마음 정말 정말 이해갑니다..........
    저 케릭터 자체를 없애면 좋겠어요. 저렇게 일못하고 무책임한 캐릭터도 좋은 남자와 사랑에 빠질 수 있다는 환상, 젊은 애들에게 심으면 심을수록 중간계급들은 죽어납니다.... 사장앞에서, 편집국장 앞에서도 우는 후배를, 저는 어찌해야 합니까...ㅋ

  • brick 2009/08/21 15:45 #

    얘기해보면 어느 잡지사나 그런 케이스가 있더라구요. 결국은 억울하다! 고 눈물을 흘리며, 뭐가 잘못된건지도 모른채, 피해자인냥 회사를 그만두고, 뭐 그러던데....
    울지마 이년아! 캭....-_-
  • 카르멘 2009/08/24 11:31 # 삭제 답글

    정말 동감가는글이에요. 요즘 이 드라마 보면서 정말 화가납니다. 스타일을 정말 사랑하고 아끼고 정말 열심히 일하고 유능한 박기자는 완전악역으로 조명하고, 2년차나 된 어시가 남자보느라 현장에서 소품하나 제대로 셋팅못하고 실수만발에 그게 어딜봐서 인간적이고 착하단건지.. 극초반부터 말도 안돼는 실수 해놓고 혼나면 그만둔다고 호언장담해놓고 다시실실거리고 들어가 또 실수하고..
    정말 2년차인데 그렇게 무시무시하게 일못하는 얘가 있으면 제가 박기자라면 더 심하게 했을거 같아요. 얼마전 방송분에서도, 기자가 서정을 '흙묻은고구마'로 표현한것도 일에 대해서 충고 해준거 같은데 민준은 거기다 대놓고 인생공부를 하라느니 뭐라느니.. 일을 그렇게 무시무시할정도로 못하는데 따뜻한사람이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이고 남자주인공들에게 사랑받는 건 참..
    말도 안돼는 사기 캐릭터 같아요 ~
  • brick 2009/08/24 18:00 #

    주인공에 대해 이렇게 공분하게 만드는 드라마도 참 드문데말이죠. 전략이라면 전략일까. 소 뒷걸음질 하다가 쥐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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